에코 드라이브 실천하니 “연료 줄이고 온실가스 낮추고”
201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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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명철 기자=부드러운 출발 및 공회전 최소화 등 친환경 경제운전(에코드라이브)을 실천하면 실제 14% 가량의 연료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최근 에코드라이브 인지 수준과 실천정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에코드라이브 실천을 하는 차량소유자 중 86.8%가 ‘연료절감 효과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실질 연료비 절감효과는 14.7%로 경제운전 실천이 연료비 절감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공단은 풀이했다.
18일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최근 에코드라이브 인지 수준과 실천정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에코드라이브 실천을 하는 차량소유자 중 86.8%가 ‘연료절감 효과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실질 연료비 절감효과는 14.7%로 경제운전 실천이 연료비 절감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공단은 풀이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34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설문조사에서 에코드라이브를 ‘잘 알고 있다’는 11.7%, ‘어느 정도 알고 있다’는 47.2%로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은 에코드라이브를 알고 있었다.
성별로는 남성(67.0%)이 여성(50.9%)보다 많았다. 지역별 인지도는 전북(65.8%)·인천(63.6%)·대구(63.5%)가 높고 충남(46.3%)·광주(46.8%)·경남(50.9%)은 낮았다.
에코드라이브를 인지하고 있는 운전자 중 매일 실천하고 있는 경우는 30.3%, ‘자주 실천한다’는 48.3%로 실천률은 비교적 높았다.
운전경력이 높을수록 에코드라이브 실천율이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운전경력이 적은 5년 미만 운전자들의 실천율(77.3%)도 약간 높았다. 특히 운전경력 20년 이상 실천률은 79.0%에 달하는 등 운전경력이 높을수록 실천률도 높았다.
공단에서 제시하는 에코드라이브 실천요령 11개 중 1인당 실천 개수는 평균 6.9개로 1인당 평균 인지 개수 8.2개보다는 적었다.
‘출발은 부드럽게’(87.3%)와 ‘공회전 최소화’(86.5%) 실천수준이 가장 높았고 ‘타이어 공기압 체크’가 63.6%로 가장 낮은 실천수준을 보였다.
정일영 공단 이사장은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감축과 교통사고까지 줄일 수 있는 에코드라이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보다 많은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에코드라이브를 실천하도록 유도해 녹색성장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설문조사에서 에코드라이브를 ‘잘 알고 있다’는 11.7%, ‘어느 정도 알고 있다’는 47.2%로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은 에코드라이브를 알고 있었다.
성별로는 남성(67.0%)이 여성(50.9%)보다 많았다. 지역별 인지도는 전북(65.8%)·인천(63.6%)·대구(63.5%)가 높고 충남(46.3%)·광주(46.8%)·경남(50.9%)은 낮았다.
에코드라이브를 인지하고 있는 운전자 중 매일 실천하고 있는 경우는 30.3%, ‘자주 실천한다’는 48.3%로 실천률은 비교적 높았다.
운전경력이 높을수록 에코드라이브 실천율이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운전경력이 적은 5년 미만 운전자들의 실천율(77.3%)도 약간 높았다. 특히 운전경력 20년 이상 실천률은 79.0%에 달하는 등 운전경력이 높을수록 실천률도 높았다.
공단에서 제시하는 에코드라이브 실천요령 11개 중 1인당 실천 개수는 평균 6.9개로 1인당 평균 인지 개수 8.2개보다는 적었다.
‘출발은 부드럽게’(87.3%)와 ‘공회전 최소화’(86.5%) 실천수준이 가장 높았고 ‘타이어 공기압 체크’가 63.6%로 가장 낮은 실천수준을 보였다.
정일영 공단 이사장은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감축과 교통사고까지 줄일 수 있는 에코드라이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보다 많은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에코드라이브를 실천하도록 유도해 녹색성장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