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품질보증원, 오스트리아 CSR Company와 업무협력


ISO26000 기반 사회적 가치경영 적극 협력

[이투뉴스] 한국품질보증원(KQA. 대표 송준일)은 16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소재 오스트리아표준협회(ASI)에서 CSR Company(대표 마틴 노이라이트) 등과 ISO26000 보급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사회책임 국제표준인 ISO26000에 기반해 사회적 가치 경영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마틴 노이라이트 CSR Company 대표, 송준일 KQA 대표, 황상규 KQA CSR센터장 등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2005년부터 ISO26000 제정 테스크그룹(TG) 의장을 맡아온 마틴 노이라이트 교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론은 해당 조직이 사회책임 국제표준인 ISO26000의 7대 핵심 주제를 이행하는 것"이라며 한국도 ISO26000 본격 시행을 주문했다.

한편 문재인 정부는 정부혁신 기본 방향을 사회적 가치 제고에 두고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사회적 가치 부문 비중을 높이고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