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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정지원센터, ISO 인증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표자 간담회

202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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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정지원센터(대표 윤상재·KAB)는 21일 서울 구로 롯데시티호텔에서 국내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시장 활성화와 시장 확대를 위한 인증기관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인증기관협의회 조형근 회장, 한국품질보증원 송종철 회장, 한국품질진흥원 유영학 대표 등 인증산업계 원로 포함 40여개 인증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 인증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기업 성과 창출을 이끌기 위한 인증기관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국내외 경영환경 패러다임의 변화와 급격한 기술발전에 따른 인증 분야의 세분화·전문화 등 최근 인증산업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국내 인증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논의됐다.

국내 인증시장 신뢰성 및 인증 가치 제고를 위해 우리 인증산업의 역량 강화 및 다양한 홍보 마케팅 전략도 제안됐다.

한국인정지원센터는 국내 인증시장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부실인증 예방사업, 신규 경영체제 도입 및 해외 인정기구와 협력을 통한 해외시장 확대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스마트 인정시스템과 인증 플랫폼 구축, KAB 인정 우수성에 대한 능동적 홍보, 센터 역량 강화를 통한 사업 다각화, 그동안의 국제표준 선진국 추격형(fast follower)이 아닌 선도자(First Mover) 전략 등을 향후 실천과제로 제시했다.


윤상재 대표는 "국제표준을 우리 삶의 질을 높이고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조와 혁신을 이끌어주는 방향으로 이끌어야 한다"며 "사회공헌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도록 인증산업계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표는 "내년 센터 창립 25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로, 꾸준한 ISO 인증제도 정책개발 및 품질경영 연구, 인증기관 지원과 부실인증 예방사업을 통해 인증 성과를 높일 것"이라며 "제2의 창업정신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마인드로 국내 인증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인정지원센터는 신뢰 사회 구축을 위해 설립된 한국 대표 경영시스템 인정기구로 국내 인증기관의 인정과 국제 인정포럼 한국 대표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61개의 인증기관을 인정하고 유지·관리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기관이 사용하는 'KAB 및 IAF 로고'는 신뢰를 입증하는 인증기관임을 나타냄과 동시에 KAB가 가입한 국제다자간상호인정협정(IAF MLA)에 따라 전 세계에서 인증서 통용이 보장됨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