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 소통의 장 열린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산?관?민?학이 한자리에 모이는 소통의 장이 열린다.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는 ‘기후변화 희망미래, 국민과 지식경제부가 함께 합니다’란
 
주제로 ‘제6차 기후변화 Week’를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한
 
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본격 도입 등 ‘온실가스 감축
 
실행원년’을 맞아 산업계의 온실가스 감축사례와 국민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저감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산업계와 일반 국민은 물론 미래의 온실가스 감축 인력이
 
될 대학생 등 모든 온실가스 감축 주체와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세미나,
 
체험프로그램, 아카데미 등이 실시된다.
  
 
지경부는 이번 행사가 제17차 UN 기후변화당사국총회(11월28일~12월9일 남아공 더반)를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개최되는 만큼 기후변화에 대한 산업계 및 일반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고 향후 기후변화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부가 202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배출량을 전망치대비 30%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밝히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이 시작된 해로써 온실가스 감축이행 단계로의 성공적
 
진입을 위한 역량을 결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해지고 있다.
  
  
  
첫째 날인 26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기업에 유망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소개하는 그린비즈니스
 
포럼과 기후변화 정책협력단 출범식, 대학(원)생 기후변화 논문 공개 평가가 진행된다.
 
또한 ‘기후변화 정책협력단’은 다양한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와 소통하고 정책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민관 협의체로 감축정책, 국제 협상 등 기후변화 주요 이슈와 정책을 분과별로 논의된다.
 
둘째 날에는 배출권거래제 국제 심포지엄과 산업·발전부문 온실가스 감축 국제 세미나, 마지막
 
날인 28일은 벤치마크 기반 감축 목표 설정 워크숍과 대학생 기후변화 아카데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경부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취지에 맞게 탄소중립 프로그램으로 추진,
 
행사기간 동안 배출되는 약 100톤의 탄소를 나무심기, 태양광설비 투자 등으로 상쇄한다는 방침이다.
 
  
  
[출처] 투데이에너지
 
[홈페이지] http://www.todayenergy.kr/news/articleView.html?idxno=66840